서귀포시, 정년․명예퇴임 공무원 2명…제2인생 출발
2013-12-30 문인석 기자
이날 정년퇴직하는 공무원은 공로연수 중인 강상문 서귀포시 전 도서관운영사무소장과 명예퇴직 공무원은 강금화 서귀포시 전 표선면장이다.
강상문 전 도서관운영사무소장은 1972년 6월 남제주군 표선면에서 공직을 시작하여 예래동장, 도서관운영사무소장 등을 역임하였고, 국가사회발전 유공으로 국무총리 표창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하였으며, 가족으로는 부인 오인숙과 1남의 자녀를 두고 있다.
강금화 전 표선면장은 1981년 1월 북제주군 문화공보실에서 공직을 시작하여 도 4․3공원관리팀장, 표선면장 등을 역임하였고, 국민생활체육진흥 유공으로 문화체육부장관 표창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하였으며, 가족으로는 부인 강미숙과 1남의 2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
서귀포시는 정년퇴직하는 강상문 전 도서관운영사무소장에게는 녹조근정훈장을 수여하였으며, 명예퇴직하는 강금화 전 표선면장에게는 지방서기관으로 특별승진 임용과 정부에 녹조근정훈장을 추천할 계획이다.
또한, 이들에게 재직기념패, 기념품 및 직원전별금 등을 전달하는 등 그간 지방행정에 봉직한 노고를 치하하였으며, 도서관운영사무소 및 표선면사무소에서도 직원들이 함께 참석하여 기념품과 꽃다발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