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 종합평가 결과, 애월․표선․일도2동․동홍동 “최우수”

제주시 한림읍 등 6개 읍면동, 서귀포시 성산읍 등 4개 읍면동 “우수”

2013-12-28     양대영 기자

제주자치도가 실시한 2013년 읍면동종합평가 결과, 제주시 애월읍과 일도2동, 서귀포시 표선면과 동홍동이 각각 최우수 읍면동으로 선정됐다.

27일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읍면동 종합평가는 도정목표인「튼튼한 제주 만들기」를 현장에서 실천해 나간다는 방침아래 주민의 민생해결을 통한 “도민중심”의 읍면동행정 활력화에 중점을 두고 2013년 읍면동종합평가 결과 최우수 읍면동에 애월읍, 표선면, 일도2동 및 동홍동 4개 읍면동, 우수 읍면동에는 제주시 한림읍 등 6개 읍면동 및 서귀포시 성산읍 등 4개 읍면동, 총 10개 읍면동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제주자치도는 이번 평가결과에 대해 최우수 2개 읍면에는 각 2천만원 및 2개 동에는 각 1천5백만원, 우수 3개 읍면동에 각 1천5백만원 및 7개 동에 각 1천만원 등 총 1억8천5백만원의 상사업비와 함께 1천만원의 포상금도 지원하게 된다.

행정시별

최우수(4)

우 수(10)

읍면(2)

동(2)

읍면(3)

동(7)

제주시

애월읍

일도2동

한림읍

한경면

일도1동, 이도1동

노형동, 연동

서귀포시

표선면

동홍동

성산읍

송산동, 서홍동

중문동

한편, 2013년 읍면동종합평가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민원제도 개선 등을 위한 행정분야, 복지 증진 등 주민생활 현장행정을 위한 환경․도시 및 복지분야, 기업육성을 위한 경제분야 등 7개 분야 11개 분야에 대하여 평가했으며 특히, 올해는 지난해 행정시 구분 없이 읍면과 동만 구분하여 선정했던 것과는 달리 행정시별로 읍면과 동을 구분 평가하는등 지역 안배를 고려하여 선정했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읍면동 종합평가는 읍면동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도정발전과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에 이바지하는 바가 크며, 앞으로도 읍면동 종합평가가 성과위주의 행정문화 정착과 행정역량을 업그레이드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완․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