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내년에도 사회복지 공무원의 확대 채용한다.

2013-12-20     양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내년도 기초생활보장제도의 맞춤형 급여체계 개편으로 사회복지 공무원의 업무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안전행정부의 “사회복지 공무원 확충계획”과 연계하여 공개경쟁임용시험의 방법으로 충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발인원은 20명 내외가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선발인원 중 일정비율은 사회적 약자 배려 차원에서 장애 및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구분 모집할 계획이고, 내년부터 전일제 근무가 곤란한 사람도 본인의 원하는 시간을 선택하여 근무할 수 있는 시간선택제 공무원도 일부 선발할 계획이다.

시험은 3월 22일 전국 동시에 실시되며, 분야별 선발인원 및 자격기준, 시험과목 등 구체적인 사항은 2014년 1월초에 도청 홈페이지 『시험정보』란을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한편, 행정직 등 일반직 공채시험은 2014년 6월21일 실시되며, 1월말쯤 채용 공고를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