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미술관 어린이 미술학교 작품전,“다 빈치 노트의 비밀을 풀다 2”
2013-12-20 양대영 기자
어린이 미술학교는 르네상스 시대의 천재화가 ‘레오나르도 다 빈치’와 함께하는 수업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상상동물, 인체의 구조, 하늘을 나는 상상, 기계의 원리 총 4가지 주제로 진행되었다.
<모나리자>를 그린 화가로만 알고 있던 다 빈치의 노트에 기록된 수많은 스케치와 글들은 또 다른 모습의 다 빈치를 만날 수 있다.
제주도립미술관 김현숙 관장은 “세상의 모든 것들에 관심이 많았던 다 빈치의 노트의 내용들이 호기심 가득한 어린이들과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작품으로 만들어졌다. 즐거운 마음으로 하나 둘씩 만들어진 작품을 또래 친구들과 부모님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전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전시가 시작되는 12월 22일(일) 오후 2시에는 참여학생과 학부모, 관람객들과 함께하는 전시개막식이 진행된다. 전시소개 및 한 해동안의 어린이 미술학교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참여학생들의 소감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문의:제주도립미술관 담당자 ☎064)710-4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