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1> 공무원이면 전국 모든 공무원 교육기관 이용할 수 있도록...인사혁신처

2015-10-21     퍼블릭 웰
 앞으로 전국에 산재한 33개 공무원 교육기관이 전 공무원에 개방돼 소속 부처에 상관없이 누구나 교육 프로그램과 강사진 및 시설 등을 공유하기로 했다. 

 공무원이면  전국 어디에서라도 공무원 교육기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인사혁신처는 현재까지 소속기관이 각자 운영해온 공무원 교육기관들 사이 칸막이를 제거해 교육 자원을 공유하고 전국에 걸쳐 교육기관별로 균등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20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법무연수원, 중앙공무원교육원, 국립외교원 등 33개 기관이 각자가 가진 교육 프로그램과 강사진, 시설 등을 서로 공유하기로 했다. 

 지금까지는 기관별 교육과정의 일부가 다른 기관 과정과 중복되는 경우가 많고 교육정보에 대한 체계적인 공유가 미흡했다.

 이에 따라 각 교육기관에 특화된 분야는 강화시키고 공통된 교육과정은 경험과 프로그램을 공유해 교육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출처 : 매일경제 / 최희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