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대중교통시책 우수기관으로 선정
2013-12-16 양대영 기자
국토교통부의 대중교통시책평가 결과 제주특별자치도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국토교통부장관 기관표창과 더불어 우수시책기관으로 교통안전공단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등 두 가지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대중교통시책평가는 ’07년도에 처음 도입된 제도로서 지방자치단체의 대중교통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하여 교통안전공단이 평가를 대행하여 격년제로 실시하고 있으며, 2013년도 대중교통시책 평가는 전국 162개 특별시․광역시 및 기초자치단체인 시․군을 대상으로 자치단체별 인구규모와 도시철도(지하철) 유․무에 따라 5개 평가그룹으로 분류하여, 대중교통시설, 대중교통서비스, 대중교통 행정 및 정책지원, 대중교통 이용자부문을 중심으로 학계, 시민단체 등 외부전문가 15명과 교통안전공단 관계자 등이 지난 8월부터 서면심사 및 현장 확인 평가를 실시 한 바 있다.
최우수 5개 자치단체, 우수 15개 자치단체, 우수시책 5개 자치단체 및 개선 우수 5개 자치단체가 수상하였으며, 제주특별자치도는 유일하게 2개 부문에서 선정되면서, 분권교부세 1억5천만원, 포상금 1백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