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 도내기업과 상생방안 모색

12일, 도내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10개 업체와의 간담회 개최

2013-12-13     양대영 기자

제주에너지공사(사장 차우진)가 도내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제주기업들과 상생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공사는 12월 12일 10시 30분 공사 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청 관계자와 도내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10개 업체를 초청한 가운데 ‘제주의 신재생에너지 사업 활성화 방안 및 제주에너지공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도내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도내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과의 간담회’는 도내 전문기업과 의견 및 정보 교류를 통해 지방공기업으로서 도내 기업들과 동반성장해 나가기 위한 공사의 노력으로 이날 간담회에서 공사는 제주의 발전을 위한 제주에너지공사의 역할에 대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제주의 신재생에너지사업 활성화 방안, 제주에너지공사와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간 정보공유, 투자협력 및 도내 기업 기술력 확보 방안 등을 모색했다.

차우진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은 “제주 지방공기업으로서 제주에너지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에 도내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 도내기업의 성장과 활성화 기반을 마련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적극적으로 도내 기업의 의견에 귀 기울여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