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미술관, 2012~2013 신소장품展

2013-12-13     양대영 기자

제주도립미술관(관장 김현숙)에서는 오는 12월 13일(금)부터 2014년 2월 9일(일)까지 2012~2013 신소장품전을 준비하고 있다.

2012년과 2013년 제주도립미술관서 수집한 작품은 총 30점이다. 구입과 기증을 통해 소장된 작품들로 한국화 8점, 서양화 18점, 공예 1점, 판화 1점, 사진 1점, 미디어 1점이다.

도립미술관은 현대미술의 경향을 살필 수 있는 주제와 기법을 사용한 작품, 제주의 색(주제)을 보여주는 작품들을 미술관의 주요 수집방향으로 본다. 특히 제주출신 작가들의 작품을 다수 소장하고 있어 제주미술의 시대별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작품들이 많이 소장되어 있다.

미술관에서 수집한 작품들을 통하여 동시대 작가들의 작업을 살펴보고, 제주미술에 새로운 방향과 발전성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가 될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