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2013년도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신청접수
기초생활보장수급자․한부모가정 20세대, 12.3~5일까지 접수
제주시가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지원하기 위하여 2013년 매입임대 입주자를 12월 3일부터 5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제주도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주로서 입주자공고일(2013. 11. 22) 현재 제주도에 주민등록이 등재되어 있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한부모가정 이다.
이번 매입임대주택은 이도2동 5세대, 노형동(해안동) 4세대, 아라동 5세대, 외도동 6세대이고, 총 20세대로서 공급면적은 20㎡에서 64㎡까지 이다.
또한 임대조건은 시중임대료의 약 30% 수준으로, 공급면적이 58㎡인 경우 임대보증금은 5,460천원 이며, 월 임대료는 152천원 이다.
전세임대 및 매입임대주택 임대기간은 최초 2년이며 2년 단위로 4회까지 재계약이 가능하며 재계약 시 주택 및 자산 등 자격요건 변동사항이 없는 경우 최장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입주 희망자는 12월 3일부터 5일 까지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신청하여야 하며 모든 서류는 2013년 11월 22일 이후 발행 분 이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기초생활보장과 자활복지계(728-2521~22)나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자에 대한 입주자 선정 발표는 12월 말경에 하게 되며 입주는 내년 1월에 가능하다.
이번, 기존주택 매입 임대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 개발공사가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주거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다세대 또는 연립주택을 매입해 개보수한 후 저소득층에게 저렴하게 임대하게 되었다.
제주시 관계자는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지원하기 위하여 한국토지주택공사 및 제주특별자치도 개발공사 협조를 받아 매입임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