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시대의 제주천연염색산업 발전 전략’ 세미나 개최
2013-11-27 양대영 기자
전통을 기반으로 하는 제주천연염색 제품의 현대적 해석과 명품화를 통한 제주천연염색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가 2013년 11월 27일(수) 오후 4시부터 제주웰컴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창조경제시대의 제주천연염색산업 발전 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세미나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사)제주관광문화산업진흥원과 제주대학교 관광과경영경제연구소가 주관한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전통적인 제주천연염색 제품을 현대적으로 활용하여 천연염색 인증제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통한 제주천연염색 활성화와 안동, 전주, 나주 및 영천 지역과의 정보교류, 공동 연구개발, 공동 마케팅 등 실질적 상호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며 각 지역 사업주체간 연계협력 활성화를 통하여 제주 천연염색산업의 발전을 유도하고자 한다.
세미나는 제주대학교 김형길 교수의 ‘창조경제시대 천연유래물질을 활용한 융복합 힐링 플랫폼 확산 전략’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송재봉 도담천연염색 대표의‘천연염료를 이용한 날염 염색’, 이광진 제주대학교 교수의 ‘제주천연염색분야의 인증체계 구축 방안’그리고 김도식 한국의류시험연구원 사업전략센터장의 ‘섬유제품의 적합성 및 인증 시스템’이라는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종합토론으로는 강기춘 제주대학교 관광과경영경제연구소 소장을 좌장으로 하여 김훈 (사)제주미래비전연구원 감사, 허북구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 운영국장, 하태일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천연염색팀장 그리고 이인호 제주국제대학교 교수가 토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