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테크노파크 ‘향토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지원에 나선다

롯데면세점 입점 신청접수 11월 25일, 신라면세점은 12월 초부터 진행

2013-11-24     양대영 기자

지역 우수제품의 판매촉진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주 향토자원을 활용한 우수제품의 면세점(가칭‘제주 우수 제품 전시판매장’) 입점을 추진한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김일환)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건강뷰티소재산업 사업화지원사업과 제주권광역연계코스메틱클러스터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제주지역 우수제품의 면세점 입점 지원을 통한 국내외 시장진출 기반 확대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추진된다. 특히 제주지역 우수 기업 및 제품을 발굴하여 집중 육성하려는 ‘Hidden Champion 20’전략과 연계하여 지원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예정이다.

‘제주 우수 제품 전시판매장’은 제주시 연동 소재 신라면세점 2층 매장 내 10평 규모, 서귀포시 중문동에 소재한 롯데호텔 지하1층 롯데면세점내에 10평 규모로 2013년 12말 경 구축된다. 본 매장은 제주지역 우수제품의 전시판매와 홍보활동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면세점내 전시판매장 구축을 위하여 제주테크노파크는 올해 4월에 제주세관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7월에는 지역중소기업 우수제품 면세점 입점지원을 위한『2013 혼디 손잡go』민․관 협의회(제주세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테크노파크, 중소기업지원센터, 면세점)을 개최하여 구체적 추진계획을 확립하고 추진했다.
또한 이번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9월에는 제주도내 기업체 대표 및 담당자들을 초청하여 제주세관에서 롯데 면세점, 신라면제점, JDC면세점, JTO면세점 등의 관계자들이 면세점 입점관련 사항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롯데와 신라면세점에서 제주테크노파크의 입점을 제안하였고 먼저 롯데 면세점에 입점할 제주지역 우수 제품을 공모하게 되었고 12월에 신라면세점 입점 모집 공고를 할 예정이다.

제주지역 우수제품의 도내 면세점 입점지원 사업은 2대 원장과 도내 기업체 대표들과의 간담회에서 제안된 사안으로 제주지역 산업진흥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최우선 역점 사업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앞으로도 도내 타 면세점과 대형 마트 등에도 제주지역 우수제품이 입점 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롯데면세점 입점 신청접수는 11월 25일까지이고 신라면세점 입점은 12월 초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제주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jejutp.or.kr)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문의: 양재영 선임연구원(식음료 등 720-2353), 고광희 팀장(화장품 720-2361), 손성민 전임연구원(기념품 등 720-30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