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종합민원실, 불편제로 도서·산간지역 현장봉사 실시

2013-11-22     문인석 기자

제주시 종합민원실(실장 고정렬)에서는 11월 14일 추자지역, 11월 21일 한경면 조수1리지역에 대해 2013년 하반기 민간기업과 함께 찾아가는 산간·도서지역 현지방문 종합민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는 지리적 여건 등 교통 불편으로 인하여 생활민원 고충사항의 어려운 산간·도서 지역을 대상으로 현지를 방문, 무료 종합민원현장봉사를 실시하여 산간·도서지역 행정서비스 제공 등 민원행정서비스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봉사활동 분야는 연금상담, 가전제품 수리, 광견병 예방접종, 전기안전점검, 면허증갱신, TV수신점검, 가스안전점검. 한방진료, 농기계수리 등 산간·도서지역 주민들이 평소에 지역내에서 제공받기 어려운 분야를 중점적으로 서비스를 시행했다.

이번 하반기 현장봉사 활동실적은 한방진료 14건, 광견병 예방접종 등 가축진료 32건, 가전제품수리 분야 53건, 전기·가스안전점검 18건, 면허증갱신 13건, 농기계 수리 11건, 기타 22건 등 총 건을 163건을 처리했다.

제주시는 2014년에도 민간기업과 함께 찾아가는 산간·도서지역 종합민원현장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에 있으며 산간·도서지역주민의 생업현장에서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 등 현장민원처리에 역점을 두어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