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통번역지원사, 한국말 의학 용어 척척!”

2013-11-20     양대영 기자

제주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병원장 강성하)에서는 외국인 환자의 의료서비스 이용을 돕는 통번역지원사들을 위한 기초의학용어교실 중급과정을 10월 23일부터 11월 14일까지 4주간 개설했다.

베트남, 중국, 캄보디아, 몽골, 네팔 등 5국 언어 통번역지원사 6명은 작년 초급과정을 이수하였으며 올해에 이어 내년에 고급 과정을 이수할 자격을 얻게 되었다.

강의와 병원현장실습을 통해 임신성 고혈압, 임신성 당뇨병, 자궁외 임신, 유산 등산과적 질환을 포함한 수지 절단, 뇌졸중, 심근경색, 음독 등 응급 중질환 관련 의학용어들을 익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