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하나로합창단, 창암재활원 방문 재능기부

창암재활원「자원봉사자 후원인을 위한 만남의 날」축하공연

2013-11-18     양대영 기자

제주농협 하나로합창단(단장 강덕주, 농협제주지역본부 부본부장)은 지난 16일 제주시 애월읍 소재 창암재활원을 방문하여“사랑나눔, 소리나눔”주제로 요양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중증 장애우, 자원봉사자 및 후원인들에게 사랑의 하모니를 선사하고 5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전달했다.

제주지역 계통 농협 직원 35명으로 구성된 하나로합창단은 이날 “자원봉사자 후원인을 위한 만남의 날”행사를 축하하기 위하여 매주 퇴근 후 연습한‘사랑으로’,‘비오는 날의 수채화’ 등 5곡의 합창과 첼로, 바이올린 연주를 통해 장애인들과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준비한 김성수 단무장(제주양돈농협)은 “이번 행사는 합창 재능기부를 통해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농협합창단을 만들기 위해 계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감동을 선사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1년에 창단한 NH제주농협 하나로 합창단은 직원간의 동호회 활동에 만족하지 않고 건전하고 신바람나는 직장문화 조성은 물론 매년 전개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한 재능기부 활동도 적극 활성화 시켜 나눔과 상생의 사회적분위기 조성에도 적극 노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