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농촌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활동 전개

제주, 우도 등 7개 농가선정, NH해피하우스 지원 사업 실시

2013-11-15     문인석 기자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강석률)는 최근(10일~12일) 제주시농협(조합장 양용창)직원과 농촌사랑전문봉사단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시 봉개동 농촌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화장실 설치, 장애인 전용 통로설치, 벽면페인트, 마루보수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NH해피하우스 지원사업을 전개했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NH해피하우스 지원 사업은 사)농촌사랑 운동본부와 농협중앙회 공동 주관으로 농촌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낡은 농가를 개선하여 주거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농업인 행복 프로젝트이며, 농촌지역 활력화를 도모하고 도농간 주거환경 격차를 해소하고 농협의 같이의 가치 운동을 실천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전국 76개 농가를 선정하여 11월말까지 완료 계획이며 제주에서는 우도를 포함, 7개 농가가 선정되어 가구당 5백만원 이내에서 도배, 장판, 지붕보수, 씽크대, 전기배선정리, 페인트 도색 등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이 전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