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10월 친절부서 정보정책과, 직원 문지원씨 선정

2013-11-13     문인석 기자

제주자치도는 친절 생활화 실천프로그램의 일환으로 CS업체에 의뢰하여 10월중 베스트 친절 부서 및 직원을 선발하고 포상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도는 10월 21일부터 5일간 제주자치도 전부서 및 직속기관, 사업소를 대상으로 별도의 모니터링 요원(1일 6명)들이 투입돼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친절응대, 친절․적극성, 정확성 신속성 등 방문 모니터링과 그리고 전화응대 태도, 부서별 친절시책 추진여부에 대하여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베스트 친절 부서로서 정보정책과가 친절 직원으로는 총무과 문지원 주무관이 선정됐다.

친절 부서로 선정된 정보 정책과는 방문 평가점수 92점으로 최상위를 받았으며 전화 평가점수 94.3점으로 최상위, 종합평가결과 92.5점으로 최고, 부서장 관심 하에 친절 행정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또 문지원씨의 선정 이유는 보이지 않는 모습이지만 고객(문의자)의 의견을 조심스럽게 물어보며 함께 문제를 해결하려는 세심함이 돋보였으며 신중한 전화 응대 태도를 보여주어 신뢰감이 전달된 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

또 자신이 알고 있는 부분이 경우 답변 내용에 대해 본인의 의견만 앞세우는 경솔한 태도가 아닌 문의자의 질문에 경청하며 정말 고객(문의자)의 입장에서 생각하여 무엇 때문에 전화를 했는지, 무엇을 알고 싶어 하는 지에 중점을 두어 상담을 진행하여 전화문의의 기본인 경청의 본 보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친절 부서 및 직원에게는 베스트 친절 상패와 함께 시상금으로 친절부서는 30만원상당, 친절직원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제주사랑상품권을 수여한다.

이외에도 해외 선진지 견학시 우선 선발하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게 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월 친절 부서 및 직원을 선정하여 칭찬하고, 자랑하고, 격려하는 한편 개선이 필요한 부서에 대하여 찾아가는 맞춤형 친절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등 친절의 완전하게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