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안정화는 노사 발전부터,관계증진 업무 협약 체결

2013-11-13     문인석 기자

위기에 빠진 JDC가 경영 안정화를 위해 노사 발전부터 기틀을 잡아나갈 전망이다.

JDC는 13일, 노사발전재단 대회의실에서 김한욱 이사장, 박근수 JDC 노동조합 위원장, 문형남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관계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은 JDC 노사와 노사발전재단이 노사문화 선진화를 위한 노사관계 상생발전 모델 개발, 노사파트너십 우수사례 발굴 등 협력사업을 공동 추진해 노사관계 발전 및 노사파트너십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노사발전재단은 2007년에 고용노동부, 노사정위원회, 한국노총, 한국경총이 설립합의에 따라 신설됐다.

또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으로서 노사관계, 일터혁신, 전직지원, 고용평등지원사업 등 노사관계의 의제를 분배 중심에서 고용 및 인적자원개발 중심으로 바꾸고, 노사 공동사업을 통해 상호신뢰와 이해를 증진시켜 실질적 노사 파트너십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서 JDC 노사와 노사발전재단은 노사관계 선진화를 위한 상호 의견 교환으로 한층 더 성숙된 노사문화를 구현할 계획이다.

JDC 노사 관계자는 “지역과 지역민에게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도움이 되는 가치 있는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지역의 발전과 소통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