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경영합리화 노사 공동 선언으로 돌파구 찾나

2013-11-12     문인석 기자

JDC가 정부 국정과제 및 공공기관 합리화 정책 실천을 위한 노사 공동 선언으로 경영 합리화에 시동을 걸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는 12일 오전 10시, JDC 노동조합(노조위원장 박근수)과 합동으로 정부 국정과제 및 공공기관 합리화 정책 추진을 위한 JDC 경영합리화 계획 실천 공동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언식에는 JDC 김한욱 이사장과 JDC 노동조합 박근수 위원장 및 노사 양측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선언의 주요 내용으로는 공공기관 경영합리화의 효율성, 책임성, 투명성을 바탕으로 ①고효율·저비용 경영기반 구축, ②책임·성과경영체제 확립, ③정부3.0 이행과 윤리경영 실현 및 국민감시 강화의 3대 전략 및 부채관리 강화,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등 21개 주요 추진과제를 설정,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JDC 김한욱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노사가 합심해 경영합리화 계획을 충실히 이행해 최우수 공공기관으로의 도약을 이룩하자“ 라고 강조했다.

이에 JDC 노동조합 박근수 위원장은 “경기침체에 따른 수익성 하락과 이에 따른 경영성과 부진 등 JDC가 당면한 문제를 노사가 하나가 되어 극복하자”라고 화답했다.

JDC 노동조합은 올해 4월 근로자의 경영참여 확대를 통한 투명성제고 및 경영성과 향상을 위해 결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