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일자리사업 인기 급증, 올해목표 초과달성

2013-11-12     문인석 기자

제주자치도는 지난 2월부터 총 사업비 7십억42백만원을 투자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2013년 10월 현재 3862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는 올해 일자리 목표 3491명의 110.6%에 해당된다.

유형별 노인일자리를 보면 ▲우리동네 환경지킴이 ▲아동청소년 지킴이사업 등 사회 공헌형 분야에 3654명 53억10백만원이다.

또 ▲모다들엉일터사업단 ▲한올한땀사업단과 같은 시장진입형 분야에 208명 1억31백만원이 투입됐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65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통해 1일 4시간, 주 3회, 월 20만원의 소득을 올릴 수 있다.

또한, 적극적 사회참여 및 건강증진 등으로 노인문제 예방 및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가져 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지난 5월 17일에는 2012년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사업 종합평가결과 서귀포시니어클럽 大賞, 제주시니어클럽 最優秀를 수상했다.

제주자치도와 서귀포시는 노인일자리 大賞 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지난 10월 2013년도 지자체 합동평가(양질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노인일자리 목표달성률에서도 노인장애인복지과는 가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또 2014년도에도 노인 일자리 수는 전년대비 40.2% 증가한 4314명, 총사업비는 전년대비 45.3% 증가한 88억46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