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간부공무원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실시

2013-11-12     문인석 기자

제주자치도는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오는 14일,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주요정책을 수립하거나 시행하는 과정에서 그 정책이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을 체계적으로 분석 평가하는 성별영향분석평가의 관리자의 역할과 리더십강화를 위해 마련된다.

이번 교육은 관리자의 성인지적 관점 도입으로 효율적인 정책추진체계 확립을 위하여 전문 강사를 초빙해 성별영향분석 평가제도에 대한 전반적 내용 이해 및 우수사례, 성인지 예산제도의 이해를 중심으로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지난 4월-7월까지 4회, 560명을 대상으로 성별영향분석평가 실무자교육을 실시한바 있으며 이번 관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함으로서 모든 정책추진과정에서 공직자의 성인지적 관점 도입으로 성평등 정책을 구현하고 양성 평등한 사회 실현을 위한 기반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