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택 이사장, ‘버자야그룹 사장단과의 만남을 가졌다.’

2013-11-08     양대영 기자

(사)제주미래사회연구원(이사장김 경택)은 들보느 대장정의 일환으로 7일 중문 예래동 탐방 중 제주 에어레스트 시티 조성 현장을 방문한 말레이시아 버자야그룹 사장단과의 만남을 가졌다.

김경택 이사장과 버자야그룹과의 인연은 2003년 정무부지사 재임시부터 이어져왔다.

김경택 이사장은 당시 정무부지사로서 제주국제자유도시의 추진을 위해 글로벌기업과의 제주 발전을 추진하던 인연을 JDC 이사장 재임시에 말레이시아 버자야그룹과 서귀포시 예래동에 740,000㎡(약 22만평) 규모의 부지에 한화 2조 2천억이 투자되는 합작법인 설립계약을 체결함으로써 결실을 맺은 것이다.

중문 예래동 주거휴양단지는 2012년 ‘제주 에어레스트 시티’라는 명칭을 갖고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인터내셔널 프라퍼티 어워드(International Property Award)에서 한국 최고의 휴양개발단지부문에서 최고 영예인 '5 Star'상을 받았다.

김경택 이사장은 원어민 못지않은 영어실력으로 버자야그룹 사장단과의 대화를 주도하여 눈길을 끌었다. 버자야그룹의 프란시스사장은 “예래동 현장에서 이뤄지는 1단계 사업인 ‘곶자왈 빌리지’는 제주 고유의 이미지를 담은 독특한 컨셉트의 리조트”라고 말하며 “제주와 하나가 되려는 버자야그룹의 열정이 ‘5 Star' 상을 받게 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김경택 이사장은 버자야그룹 프란시스 사장과의 대화에서 “예래동 휴양형 주거단지의 건설은 제주특별자치도가 국제자유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야 하고, 예래동 휴양형 주거단지의 성공은 글로벌 기업들로 하여금 ‘제주특별자치도는 무한한 개발 가능성을 갖은 세계의 보물섬이다’라는 가치 인정의 시발점이 될 것임”을 강조 했다.

김경택 이사장은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관광산업의 82%를 차지하는 국내 관광 시장에서 벗어나 72억 인구의 무한한 세계관광 시장을 겨냥하여 창조적인 관광 상품의 개발과 인프라 구축의 시급함.”을 역설 했다.

김경택 이사장은 프란시스 버자야그룹 사장에게 제주특별자치도와의 좋은 인연을 강조하며, 세계시장에 제주특별자치도만이 갖고 있는 강점들을 널리 알리는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