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조릿대 서울 나들이,서울 국제식품산업전 출품

2013-11-07     김수성 기자

한라산의 애물단지 조릿대가 관련 제품 개발을 앞세워 서울 나들이에 나섰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김일환, 이하 JTP)는 제주특산 생물자원 제주조릿대를 소재로 한 식음료 제품을 선보인다.

서울 무역센터 코엑스 전시관에서 열리는 FOOD WEEK KOREA 2013(2013서울 국제식품산업전)에서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에 걸쳐 세계인에게 우수성을 알린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제주자치도의 지원사업인 ‘제주조릿대 신산업 진흥사업’을 통해 FOOD WEEK KOREA 2013(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제주지역 공동홍보관을 운영한다.

또 도내 제주조릿대 관련 기업의 우수 식음료 제품을 홍보하고, 더불어 세계 시장에 판로를 개척하기 위한 첫걸음을 시작했다.

본 전시회는 제품 전시 및 컨퍼런스 운영뿐만 아니라 국내외 유통바이어와의 수출‧구매상담회, 식품 브랜드 마케팅 컨설팅 등의 비즈니스 프로그램과 유명쉐프초청 서울쿠킹쇼, 코리아오픈 바리스타/소물리에 챔피언쉽 등의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된다.

제주테크노파크가 운영하는 공동전시관에는 제주느낌, ㈜도담, 평화의 마을, (영)제인 등 4개사가 참가하고 있다.

JTP 바이오융합센터 관계자는 “본 전시회 참가가 국내‧외 바이어 및 고객들에게 제주조릿대를 활용한 식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될 것이며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지원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전개해 조릿대 신산업 500억 시장 창출 목표 달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관련문의는 바이오융합센터 강종석 연구원 720-2337으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