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신보 제주지역보증센터, 신규보증 목표 초과 달성
New-Start 2013운동 추진의 가시적 성과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보증센터(센터장 한재현)가 2013년 10월말로 농어업인에게 1616억원을 보증지원 함으로서 금년도 목표금액인 1610억원을 2개월 앞당겨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실적은 전년동기대비 38% 증가한 것으로 당초 본부사업 지표 1473억원보다 143억 원을 더 보증지원 한 것이다.
- 859억원(2010.10월)⇒1014억원(2011.10월)⇒1170억원(2012.10월)⇒1616억원(2013.10월)
신규보증 금액과 함께 보증지원 건수도 작년 대비 11% 증가한 6,551건을 지원함으로서 신규보증 지원 대상자 확대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별로 보면, 농업분야에 4191건, 742억원을 지원한 것을 비롯해 축산업분야에 1507건 478억원, 수산업 분야에 853건, 396억원을 각각 지원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목표 사업물량을 조기 초과 달성하게 된 데에는 농어업 소요자금지원을 원활히 지원하기 위한 금융기관별 맞춤형 현장교육 및 상담과 적극적인 마케팅 등 New-Start 2013운동 추진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와 함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대한 축사시설현대화자금, 양식시설 현대화사업자금, 사료구매자금 대상자 등에 대한 사전안내와 마케팅 추진 및 농어촌진흥기금 대상자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신규보증이 크게 상승하게 된 동기이다.
한재현 센터장은 "연도말까지 지속적으로 농ㆍ축산ㆍ수산업 분야 필요자금 지원과 금융편익 제공에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며 "최근 한중 FTA 등 대내외 어려운 농업경영환경 속에 제주지역 농림어업 경쟁력 확보와 경제 활성화에 신용보증이 힘을 보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