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화합" 용담1동 자생단체 통합 단합대회

2013-10-29     김수성 기자

제주시 용담1동 주민센터(동장 현여순) 및 용담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기성)에서는 지난 26일(토) 오전 10시 용담레포츠공원에서 자생단체회원 및 주민 200여명 참여한 가운데 소통과 화합을 모토로“제9회 자생단체 통합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단합대회는 개회식에 이은 연합청년회원 및 용담1동직원의 중창,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의 난타 및 댄스 등 축하공연과 함께 시작되었다.

참가자들은 소통팀과 화합팀으로 나뉘어 훌라후프돌리기, 제기차기, 고리넣기 등의 게임을 통해 회원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특히 노래 및 장기자랑 시간은 주민, 자생단체회원 모두가 함께 참여하여 단합대회 분위기를 한껏 북돋았다.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 되는 용담1동을 구현하는 화합과 상생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자생단체회원들이 힘을 모아 지역발전에 더욱 협력해 나갈 것을 당부하였으며, 제주의 현안사항인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 및 튼튼관광제주만들기 참여분위기 확산을 위한 결의대회를 실시하였다.

현여순 용담1동장은 "주민과 행정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는 자생단체회원들께 고마움을 전하고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욱 활기찬 활동으로 회원 간 단합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더 나아가 제주 발전의 구심점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