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평화연구소, ‘4.3과 여성’ 학술 세미나 개최
2013-10-29 양대영 기자
제주 4ㆍ3평화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 제1세션(사회 고성준 소장)에선 귄귀숙 박사가 ‘4ㆍ3과 젠더 : 기업의 역사화와 여성’, 유철인 제주대 교수가 ‘4ㆍ3경험에 대한 여성 구술생애사’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한다.
제2세션(사회 변종헌 제주대 교수)에선 허형선 전 제민일보 편집부국장이 ‘제주 4ㆍ3시기 여성의 경험과 트라우마’, 김동윤 제주대 교수가 ‘4ㆍ3소설의 여성 형상화 양상과 그 과제’, 고성만 일본 고베대 교수가 ‘이행기를 사는 여성들 : 분쟁후 사회에 있어 민간인의 죽음에 대한 대처’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한다.
각 세션 주제 발표후 토론이 진행된다. 토론에는 김종민 전 국무총리실 4ㆍ3특별위원회 전문위원, 김동전 제주대 교수(이상 1세션), 김은희 제주4ㆍ3진상조사위원회 연구위원, 진선희 한라일보 기자, 박찬식 제주대 평화연구소 특별연구위원(이상 2세션)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