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제주시지부, 재선충 소나무제거 일손돕기

2013-10-28     김수성 기자

농협 제주시지부(지부장 전정택)와 관내 8개지점 및 (사)전국새농민회 제주시회(회장 강수길)·(사)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 제주시지부(회장 김순선)·(사)농가주부모임 제주시연합회(회장 김덕자)·(사)한국농업경연인 제주시연합회(회장 문근식)는 지난 18일과 25일 양일간 임직원 총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주지역 최대현안인 재선충 소나무제거 일손돕기에 적극 동참하였다.

새농민회 제주시회 강수길 회장은 "바쁜 농산물 수확기임에도 불구하고 제주 전역에 확산되는 소나무 재선충 사태를 그냥 보고 넘길 수 없어 참여하게 되었는데 막상 현장에 임해보니 무거운 소나무를 이동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어서 조기방제시기를 놓친 것이 무척 안타깝게 생각되지만 지금이라도 보다 효율적인 방제방법을 강구하고 전 도민이 합심하여 잘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