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수산식품 미 대형마트 판촉행사 추진
美 H 마트 리지필드점 등 2개점에서 홍보 시식행사 개최
2013-10-25 양대영 기자
이번 판촉행사는 일본 원전사고에 따른 안전성 문제로 소비가 주춤했던 제주광어 및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시식홍보 행사로 진행되며, H 마트 매장 내 제주상품 상설코너에 입점되는 제주상품 22개사 89개품목에 대해서도 현지인들의 평가를 재확인할 계획이다.
한편 미국 H 마트는 미국 내 43개 체인점을 가진 미주 최대 한인마트로, 금년 중 뉴저지 리지필드점 내에 제주 상품 상설코너를 준비하고 있다.
미국 H 마트 판촉행사는 일본시장에 집중된 농수산식품 수출시장 다변화 차원에서 수출확대 가능성이 높은 미주시장 공략을 위해 2012년도부터 지속적으로 판촉행사를 추진해오고 있으며, 지속적인 홍보사업의 결과로 대미 제주농수산품 교역 규모가 증가되면서 연내 대미 수출 1천5백만 불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성도 수출진흥본부장은 "대외적 정치경제 여건 변화에 흔들리지 않도록 수출시장 다변화 노력을 지속해 나가고, H마트 미국 전역 네트워크를 활용해 제주 농수산식품 수출품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사팁=대미 농수산가공식품 수출실적 : 2011년도 4,325천불, 2012년도 8,370천불. 2013년도 6월 현재 6,205천불(연내 15,000천불 목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