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 60만 시대, 추억의 나무심기 행사개최

2013-10-23     김수성 기자

제주시 공원녹지과에서는 오는 11월 9일 오등봉 공원내(한라도서관 북측)에서 제주도민 60만 시대 개막 기념 추억의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 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부부 또는 가족이 함께 결혼, 출산, 칠순, 제주입도 등 기념일을 추억 할 수 있는 나무를 식재함으로써 행복한 가정, 자연과 함께하는 녹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에게는 빨간 열매가 꽃처럼 아름답게 열리는 먼나무 식수목을 무상으로 나누어주고 이름과 기념일을 적을 수 있는 예쁜 표찰도 제공 할 계획이다.

제주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참가 신청은 현재 제주시 공원녹지과에서 별도 양식을 구비하여 전화 또는 팩스, 이메일을 통해 2013년 11월 6일까지 받고 있다.

이 행사에 식수한 나무 사후관리는 기념식수자와 제주시가 공동으로 관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