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총무과, 봉우리 봉사단’ 봉사 활동 전개
2013-10-22 김수성 기자
제주시 총무과 직원들로 구성된 ‘봉우리’ 봉사단(단장 강철수)은 지난 19일 오전 9시부터 화북동에 소재한 성심요양원(원장 김순희)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성심요양원에 화장지, 세제 등 10만원 상당의 생필품 기부를 했다.
또 지난 9월 파종한 배추, 무, 부추, 상추 등이 있는 텃밭에 김메기, 퇴비주기 등 텃밭 가꾸기도 실시했다.
이어 요양원의 유리창과 방충망, 에어컨 실내․외기 등 요양원 건물의 묵은 때를 깨끗하게 청소하는 환경정비를 실시하며 보람 있는 주말을 보냈다.
강철수 단장은 “지난 9월부터 시작된 총무과 봉우리 봉사단 봉사활동은 매월 둘째주 토요일 성심요양원 등 관내 기관을 방문하여 훈훈하고 인정미 넘치는 사회를 조성하는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심요양원은 현재 거동이 불편한 18명의 어르신들을 보호하고 있는 시설로서 봉사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