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미술관 10월의 영화‘피아니스트의 전설상영

2013-10-22     양대영 기자

ㆍ상영일시 : 2013. 10. 27(일) 오후1시, 3시 30분

제주도립미술관에서는 ‘예술 테마가 있는 영화감상회’주제로 10월의 영화로「피아니스트의 전설」를 선정해 오는 27일 미술관 강당에서 상영한다.

이 영화는 1900년대 초반, 재즈와 스탠더드 팝, 애틋한 감정을 건드리는 음악, 이야기를 들어 줄 수 있는 친구가 있으면 인생은 살 만 하다는 말처럼 일생을 배 위에서 살다간 천재 음악가, 그가 거대한 세상을 연주한다.

피아니스트의 전설은 쥬세페 토르나토레가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또 맥스 투니역에 프릇 테일러빈스가, 맥스의 친구인 노베첸토 (나인틴 헌드레드)역에 팀 로스가 주연을 맡았다.

2000년 제57회 골든글로브시상식, 음악상 수상을 수상한 명작으로 손꼽히는 영화다.

상영일시는 10월 27일(일) 오후 1시, 오후 3시 30분이며 상영시간 은123분, 상영등급은 15세 이상 관람가 이다.

영화는 육지에 서면 바다의 목소리가 들린대...인생은 무한하다고...!낡은 레코드 한 장 속의 추억....... 트럼펫주자 ‘맥스’는 맨하탄의 허름한 악기점에 자신의 오래된 트럼펫을 팔려고 온다.

그런데 맥스는 그곳에서 오래 전 헤어졌던 친구 나인틴 헌드레드의 피아노 연주가 담긴 낡은 음반을 발견한다.

그리고 맥스는 악기점 주인에게 친구에 관한 전설적인 이야기를 들려주며 회상에 잠긴다.

평생 육지를 밟아본 적 없는 한 남자.... 20세기가 시작되는 첫날…로 흐르는 잔잔한 음악을 배경으로 영화는 흐른다.

또한 제주도립미술관에서는 「아이들의 보물창고, house & home: 나를 찾다」, 장리석 화백의 「감각적 시선」등 3개 전시를 운영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710-426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