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소나무 재선충병 방지 특별반상회 연다.
2013-10-21 양대영 기자
이번 반상회는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한 범도민적 방제활동 참여 분위기 조성과 2013년산 노지감귤 제값받기를 위한 감귤유통 질서 확립 등을 주요 의제로 개최된다.
올해 도 전역에 발생하고 있는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소나무 재선충 피해과정부터 방제활동 및 도민 참여방법까지 소나무 재선충 방제 대책에 대해 소상히 알릴 계획이다.
또 2013년산 노지감귤의 제값 받기를 위한 2013년산 노지감귤 유통처리 계획과 감귤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도민 협조사항에 대하여 중점 논의하게 된다.
아울러 외국인 관광객 200만명 시대 개막에 즈음하여 튼튼한 관광 제주 만들기 친절캠페인 동참과 중국 여유법 시행에 따른 제주관광의 재도약을 위한 도민들의 지혜를 모을 계획이다.
이 밖에 시외버스 노선번호제 및 긴급복지지원제도, 골목상권 우대카드 도입, 2014년 사회단체보조금 신청 등에 대한 안내도 이루어 질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는 특별반상회가 내실 있게 개최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 읍면동의 리․통․반별 조직을 점검하는 등 반상회 개최를 위한 준비와 반상회 지도 마을담당 공무원에 대한 교육도 추진한다.
특히, 제주도는 이날 반상회에서 건의되는 생활민원 등 도민 건의사항은 도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