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노래하는 ‘제주시청 합창단’ 제2회 정기 연주회

2013-10-11     양대영 기자

제주시청 직원으로 구성된 제주시청 직장 합창단 제2회 정기 연주회가 오는 16일 저녁 7시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린다.

강형권 지휘자와 피아니스트 김향숙씨의 피아노 반주로 울릉도 트위스트, 산골소년의 사랑이야기, 아이스크림 사랑, 아리랑, 여름의 달밤, 인생은 미완성, Soon ah will be done 등 귀에 익숙한 우리나라의 대중가요, 가곡, 민요와 외국곡 등 11곡을 들려준다

특히 이번 정기 연주회는 오랜 전통을 갖고 있는 제주도청 숨비소리 직장 합창단(단무장 윤용준)이 찬조 출연해 마이웨이, 영원한 사랑 외 국내·외 3곡을 선보이게 된다.

또 제주시청 직원과 민간인으로 구성된 음악사랑 온새미동아리(단장 김문영)도 기타와 하모니카로 통나무집, 홍시, 제주창작곡인 ᄆᆞᆯ테우리를 들려준다.

한편 제주시청 직장합창단은 2006년 7월 1일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으로 해체됐다 2010년 10월 음악을 사랑하는 뜻 깊은 직원이 다시 모여 현재 남자 18명, 여자 24명 등 42명이 열심히 활동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