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헌봉 회장, 제주대에 또 발전기금 총 15억원 지원

2013-10-11     양대영 기자

유성건설(주) 오헌봉 회장(JIBS 부회장)이 11일 제주대학교 발전기금으로 2억원을 허향진 총장에게 전달했다.

제주대는 이 기금을 장학기금으로 적립해 총 5억원의 유성장학기금을 운영할 계획이다.

오 회장은 이날 전달한 2억원을 포함해 1998년부터 대학발전기금 11억8000만원, BK21․누리사업 대응자금 등 지금까지 총 15억여원을 제주대에 쾌척했다.

제주대는 오 회장의 기업가로서의 사회적 책임,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 실천 정신을 기려 지난 2006년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