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세계인이 함께하는 웃뜨르 문화축제
고성권 한경면장
2013-10-11 나는기자다
특히,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전국 최우수권역, 대한민국 농어촌대상마을,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선정되면서 귀농하는 가구가 많이 증가함은 물론 최근 관광트랜드에 부응하여 곶자왈 및 올레걷기 등 힐링을 경험하기 위한 관광객들이 발길이 증가하여 마을이 활력화 되고 있기도 하다.
제5회째를 맞이하는 “웃뜨르 문화축제”는 농촌체험축제로서 안정된 기반을 구축하며 “생태, 환경, 문화 그리고 사람이 하나 되는 웃뜨르”라는 주제로 숯가마 축조 및 불놓기, 전통옹기 물레체험, 전통음식 만들기 및 생태체험, 지역우수특산물 판매활동 등 다양한 농촌체험활동이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낙천리 의자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8개국 주한외교사절단이 참여국가의 전통문화를 선보이는 등 세계인들이 잔치로 준비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매일 11시부터 오후2시까지는 옛날 잔치밥을 1,000원에 판매하여 방문객에게 옛추억을 선사하고 수입금은 재일 제주 1세대 돕기 성금으로 사용되어 애향심 고취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
아무쪼록 축제에 함께 하시면서 한경면 지역의 우수한 자연생태경관인 곶자왈과 오름 그리고 지질공원도 방문하여 보시고, 농촌관광기반이 조성된 이곳에서 농어촌 프로그램을 체험하시면서 일상에서 피곤해진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