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하반기 차고지 일제 지도점검 실시한다.

2013-10-10     김수성 기자

제주시에서는 2007년 2월 1일부터 대형 자동차를 대상으로 시행 중인 자가용차고지증명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의 일환으로 증명 받은 차고지 4833면(‘13년6월말 기준)에 대하여 오는 15일 부터 11월 30일 까지 하반기 일제 지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일제 지도점검 주요 항목은 멸실, 훼손 등 차고지가 없게 된 경우, 차고지를 다른 용도로 변경하여 사용하는 경우와 차고지 내 물건적치 등으로 차고지 활용이 곤란한 경우 등에 대해 집중 지도점검이 이루어진다.

이번 지도 점검 위반사항에 대한 조치계획은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조치 하고 현장조치가 곤란한 사항은 원상복구명령과 더불어 미이행시 자동차 등록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 차고지 이용실태 일제 지도점검은 차고지 확보와 더불어 본래기능 유지여부도 중요하다고 보고 차고지에 대한 사후관리 강화를 통한 제도의 성공적 정착기반 마련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실천을 당부하고 있다.

한편 금년 상반기 차고지(총 4287면)에 대한 일제 지도점검을 실시, 차고지내 물건적치 등 11건을 적발하여 원상복구 조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