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성친화도시 가치확산을 위한 워크숍 개최
제주자치도와 제주발전연구원(원장 공영민) 여성정책연구센터는 제주도 여성친화도시 가치 확산을 위한 제2차 8일 오후2시 서귀포시 평생학습관에서 개최한다.
2009년부터 여성가족부에서는 여성친화도시를 지정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 39개 지역이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어 있다.
2011년 제주도는 여성친화도시를 지정받고 2015년까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2013년 제주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분야별 도시공간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였다.
제주지역의 특성을 반영 관광지, 항만, 공항, 재래시장, 관공서, 문화공간, 청소년시설, 근린공원, 무료주차장 등 총 358개소의 모니터 활동을 마쳤다.
이번 워크숍은 358개 모니터 활동에 대한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여성이 함께 참여하는 도시공간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 모색하고자 한다.
제1부는 제1주제 발표로 김양희 젠더앤리더십 대표가 “여성친화도시-여성이 참여하는 지역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2주제는 정영태 제주발전연구원 여성정책연구센터장의 “도시 공간별 모니터링과 제주여성친화도시 조성 연계 방안”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제주지역 여성친화도시 발전방안을 위한 패널토론에서는 좌장으로 강대옥 제주국제대학교 교수, 패널로는 위성곤 제주도의회 의원, 이상구 서귀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김상자 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장, 고명희 제주여성상담소장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을 여성들이 참여하는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방안과 제주지역 모니터링 결과를 통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제주지역 여성친화도시 조성 및 가치 확산을 위한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