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들불축제,캐릭터상품 개발등 글로벌축제로 도약한다.

2013-10-07     김수성 기자

제주들불축제가 캐릭터상품 개발등을 통해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을 꿈꾼다.

제주 들불축제는 1997년에 처음으로 개최되어 제주를 대표하는 축제로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여러 차례에 거쳐 우수 및 ․유망축제 등으로 지정되었다.

또 축제전문 매거진 참살이 선정 가볼만한 축제 2년 연속 1위에 선정된 “제주들불축제”가 캐릭터 상표 등록 갱신과 캐릭터 상품 개발 추진 등을 통해 문광부지정 (최)우수축제 및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들불축제는 중산간 초지의 해묵은 풀을 없애고 해충을 구제하기 위해 마을별로 늦겨울에서 경칩에 이르는 기간에 목야지에 불을 놓아 양질의 새 풀이 돋아나도록 옛 제주 선인들의 “방애”의 목축 문화를 계승하여 현대적 감각에 맞게 승화시킨 축제다.

지난 3월 치러진 들불축제는 『2013 무사안녕, Healing in Jeju』라는 주제로 성공리에 개최되어 도민 및 관광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이번에 갱신되는 제주들불축제의 상표는 지난 2004년도에 등록한 “부리부리” 캐릭터와 문자 등 3건에 대해 기간 만료에 따른 연장 등록을 추진한 것이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올해부터 『제주정월대보름들불축제』가 『제주들불축제』로 명칭이 변경되면서 축제를 제주의 명품 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하여 지난 7월 캐릭터 및 문자 1건에 대해 특허청에 상표를 등록하여 총 4건에 캐릭터 및 문자에 대한 상표를 보유하고 있다.
제주들불축제 상표권의 존속기간은 등록일로부터 10년(상표법 제42조)이다.

또한 내년부터 기 등록된 “부리부리” 캐릭터와 문자를 활용하여 열쇠고리, 목걸이, 팔찌, 쿠션, 모자, 스카프 등 다양한 캐릭터 상품 개발과 들불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홍보 마케팅을 통한 홍보를 강화한다.

고유의 민속축제인 제주들불축제를 지구촌 곳곳에 널리 알림은 물론 관광객 등 수요자의 욕구를 충족하는데 적극적인 노력을 경주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관련 제주시 관계자는 “제주들불축제를 제주 고유의 전통민속과 세계7대자연경관 제주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육성, 관광자원화해 나감으로서 관광객 유치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제주들불축제 상표등록 현황>

등록일

상품분류

명칭

존속만료일

추진상황

2004.6.28

08류,09류,14류

18류,21류,24류,25류

2014.6.28

2012.6.25

제주특별자치도로

소유권이전등록

2004.6.28

08류,09류,14류

18류,21류,24류,25류

2014.6.28

2012.6.25

제주특별자치도로

소유권이전등록

2004.6.28

09류,14류,18류

21류,24류,25류

2014.6.28

2012.6.25

제주특별자치도로

소유권이전등록

2013.7.8

35류,39류,41류

2023.7.8

2012.6.25 특허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