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제주도당 “행정시장 직선제 유보, 당연한 것”
2013-10-07 양대영 기자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그 간 행정체제 개편은 단순히 도민의견 몇 번 수렴하고 얼렁뚱땅 넘어갈 문제가 아닌 제주의 백년대계를 결정지을 중차대한 사안인 만큼 차기 도정과제로 넘길 것을 촉구한 바 있다고 밝히고, 더 이상 계속되는 정치적·소모적 논쟁이 제주미래를 위해 결코 도움이 안 된다는 인식하에 이제는 지역발전과 특별자치도 완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하나로 모아나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누리 제주도당은 “지난 6월28일부터 8월27일까지 59일간 지속된 여름 가뭄 피해 대책, 한·중FTA에 대한 대응, 민군복합형관광미항 갈등해소, 지역 경제살리기, 특히 최근 도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 대응 등 산적한 지역 현안과 박근혜 대통령의 제주 6대 공약을 실현하는 등 제주지역발전과 도민화합에 우근민지사는 온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