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9回 대한민국수석대전/국제교류전 ‘제주에서 열려’

제주특별자치도수석인연합회 주관, 10월6일부터 8일까지
제주컨벤션센터1층 전시장과 중문퍼시픽랜드 요트장 광장서

2013-10-04     김수성 기자

전국 수석인들과 작품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9회 대한민국수석대전/국제교류전이 수석 애호가들을 제주로 초청한다.

사단법인 대한수석인총연합회(회장 최상호)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수석인연합회(회장 김원갑)가 주관하는 제9회 대한민국수석대전/국제교류전이 제주에서 개최된다.

제주자치도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10월 5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6일부터 8일까지 제주컨벤션센터 1층 대 전시장과 중문관광단지 퍼시픽랜드 해변 요트장 광장에서 3일간 펼쳐진다.

제9회 수석대전은 전국 수석인 작품 400여점과 제주향토석 150여점, 그리고 중국 우정석 50여점등 총 60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수석 애호가들과 함께한다.

(사)대한수석인총연합회는 1985년 창립후 86년 사회단체 등록(문화관광부397호), 87년 수석인명감발간, 1990년 사단법인 설립인가(문화부 제 5호)를 받아 90년 제1회 수석대전 개최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8회의 수석대전과 각종 전시회를 개최한바 있다.

제9회 수석대전과 국제교류전이 제주에서 개최하게 된 것은 지난 6월 29일자 대한수총 2013년도 2/4분기 정기회의에서 결정 되었으며 제주자치도의 행정적 지원 약속등 행정적 지원이 큰 힘이 됐다.

제주특별자치도수석인연합회 회장과 제9회 대한민국수석대전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원갑 위원장은 주관사를 통해 “대한수석대전을 제주에서 처음 개최하게 된 것은 제주 수석인의 영광이며 미래에 회자될 큰 경사로 평가하며 1000만 관광객이 찾는 세계적인 국제 관광지 제주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또 금번 개최하는 수석대전과 국제교류전은 국내 수석인은 물론 중국 과 대만 수석 관계자가 다수 참여 할 것으로 보여 수석의 국제화 교류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중화인민공화국 「장 흔 」제주총영사는 축하의 말을 통해 “ 중, 한수교 21년 동안 양국은 각 분야의 끊임없는 교류를 통해 나날이 긴밀해 지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문화적 교류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며 이번 국제 교류전에 중국 수석 50점을 초청, 전시할 수 있게 노력한 행사 관계자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제9회 대한민국수석대전 임원명단
△대회장 최상호 △집행위원장 김원갑 △부집행위원장 강두욱 양대영 변석종 박성길 △준비위원장 강동일 △사무차장 안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