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고사목 제거 인력지원센터 읍.면.동에 접수창구 개설
2013-10-04 양대영 기자
제주자치도는 최근 소나무재선충병 및 생리적 피해 등으로 고사목 발생이 급증함에 따라 금년도 12월말까지 고사된 소나무 전량 제거를 목표로, 읍․면․동에 소나무 고사목 방제 인력지원센터 접수창구를 개설했다.
지난 10월 1일부터 개설하여 지원자 모집 및 현장에 투입하여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체인 솔수염하늘소 서식처를 완전 차단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소나무 재선충병 고사목 방제 인력지원센터 모집대상은 벌목공, 보통인부 및 자원봉사(자생단체 등)로 모집을 받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도 및 행정시, 해당 읍․면․동으로 신청하며 자원봉사는 단체로 신청 가능하다.
한편 제주도 관계자는 “다음주 부터 군인 및 경찰 등 소나무 고사목 방제 인력을 지원 받아 대대적으로 집단 소나무 고사 지역에 투입하고 앞으로도 계속 방제인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소나무 고사목 제거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