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소속 공직자80여명 소나무 고사목 제거 봉사활동

2013-10-02     양대영 기자

제주자치도는 최근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소나무 재선충 등으로 인하여 소나무 고사현상이 심각해짐에 따라 소나무재전충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방제작업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

도 소속 공직자 80여명은 재선충 방제 전문가와 함께 10월 2일 애월읍 하가리 일대에서 고사목 제거 봉사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소나무 고사목 제거 봉사활동은 소나무 고사목을 제거하는데 도민들의 동참을 이끌어 내고자 공직자들이 솔선하여 전문 인력이 필요치 않은 잔가지 수거 작업 활동 등을 실시했다.

제주도는 앞으로 전 공직자가 비상상황임을 인식하고 업무공백을 최소화 하면서 고사목 제거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벌여 나감으로써 국민의 나무이며 청정 제주를 지탱하고 있는 소나무를 살려나가는 총력 방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