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중학교 설립 타당성 검토 정책토론회 개최

2013-10-01     양대영 기자

서부지역 학부모들의 숙원 사업인 외도지구 중학교 설립 문제에 대한 토론회가 개최돼 주목을 받고 있다.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하민철)와 제주시 외도동(동장 정용호)은 9월 30일 오후4시 외도동 주민센터에서 ‘제주도 도시공공시설 입지평가시스템 구축과 외도중학교(가칭) 설립 타당성 검토’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외도중학교 설립 타당성 검토를 전제로한 토론회에서 엄상근 제주발전연구원 책임연구원의 ‘제주도 도시공공시설의 입지평가시스템 구축-외도중학교(가칭) 설립 타당성 검토’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토론이 진행됐다.

외도지역 중학교 설립에 대한 타당성은 도시공공시설 입지평가시스템에 의한 분석에 의거 검증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호,도두,외도지역 학부모 여론조사 그리고 지난 8월 원탁회의시 지역발전 방안 설문조사 등 각종 여론조사에서도 외도지역에서 가장 필요한 공공시설로 거론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제주도 및 교육청 관계자는 “향후 도시계획시설 재정비시 반영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 는 입장을 밝힘에 따라 외도지역 최고 현안 문제에 대해 관계기관 모두 공감하면서 해결의 실마리가 풀릴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