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산학협력단-한생연 전북분원, 국책사업 공동 유치 협약
2013-09-29 양대영 기자
양 기관은 앞으로 미래창조과학부ㆍ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 부처별 '바이오산업의 실용화 관련 국책사업'을 공동으로 유치하기 위한 정보교환, 학술교류 및 공동연구, 유치TF팀 구성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은 2008년 개원해 천연소재로 부터 신기능성 소재의 탐색, 신기능 산업효소 및 실용화 기술개발, 바이오 에너지 및 바이오 화학 제품개발, 기능성 소재의 대량생산 및 용도 개발 등을 수행하고 있다.
제주대는 현재 글로벌시대 명품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한 일련의 계획에 따라 아열대 생물산업, 해양바이오산업을 특성화 분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이남호 단장은 "제주의 건강ㆍ뷰티ㆍ생물산업이 지역 전략산업진흥사업 육성시책에 따라 관련기업 유치, 매출증가, 고용 창출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큰 성과를 내고 있으나 이러한 성과가 장기적으로 지속되기 위해서는 우수 국책연구소와 공동으로 기업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바이오 실용화 관련 대형 국책사업의 유치가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