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실마을 월정사 앞 ~ 한북교 간 520m 구간(아연로) 보행환경사업 준공

2013-09-26     김수성 기자

교통약자 보호와 보행편의 제공을 위해 시행한‘아연로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최근 완료했다.

제주시에 따르면 사업시행 구간은 아연로 정실마을 월정사 앞에서 한북교(한천)까지 520m 구간으로서 총사업비 15억1700만원(국비 50%, 지방비 50%)을 투입 도로 확장(2차로→4차로) 및 인도 시설을 위해 지난 2012년 6월 착공하여 최근 완공했다.

이 구간은 지금까지 차량통행이 많은데 비해 도로 폭이 좁아 교통체증은 물론 인도가 확보되지 않아 보행자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하여 왔었다.

또한, 신제주를 비롯하여 애조로 및 제주대학교와 서귀포시 지역으로 통행하는 차량이 빈번한 도로로서 출․퇴근 시 극심한 교통체증을 겪기도 했었다.

제주시의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완료 함으로서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보행공간을 확보하게 되어 교통약자 보호 및 보행편의를 제공함은 물론 교통체증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