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 교사 대상, 온라인 중독 예방교육 실시

2013-09-25     양대영 기자

인터넷등 온라인 중독자 피해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지역아동센터 교사를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할 교육이 실시된다.

제주자치도는 24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다목적실에서 제주시 지역아동센터 교사 40여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금번 교사 교육은 최근 아동의 스마트폰 이용자 수 증가 및 이용시간의 지속적 증가로 인한 중독현상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우려에 따른 조치로 실시되었다.

이에 따라 현장에서 아동들을 돌보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교사들을 대상으로 센터에서 예방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방법 제시 및 교사의 역할 중요성을 안내할수 있는 교육이다.

교육은 제주인터넷중독대응센터(소장 우정애)는 “인터넷 세상을 통한 아동청소년의 이해”라는 주제로 미디어 환경변화에 따른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의 위험성과 조기 예방교육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아동청소년의 올바른 인터넷․스마트폰 사용법을 지도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교사들이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예방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최근 스마트폰 사용의 보편화 및 인터넷 중독성 저연령화에 따라 발생되는 아동들의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