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청사주변 가을 계절화로 새 단장

市청사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기분 심어줘

2013-09-24     김수성 기자

제주시는 청사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답고 즐거운 기분을 심어주기 위해 청사주변 화단에 가을 계절화로 새 단장했다.

청사주변 경관과 어울리는 페튜니아, 카멜레온, 쑥부쟁이, 애란 등 다양한 계절화 5천본을 식재했다.

또한, 계절화 식재와 더불어 오랜 가뭄에도 견디어 온 해송 등 수목들이 정상 생육될 수 있도록 영양분 시비와 제초작업 등 쾌적한 청사 환경을 조성했다.

한편, 이도1동에 거주하는 김모씨(여, 55세)는 이날 시청을 찾아 “가을청취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꽃들로 수놓아져 있어 청사입구에 들어서면서 부터 한결 밝아진 시청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고 즐거운 마음으로 일을 볼 수 있었다면서 관리를 잘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청사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을 위해 꽃 화단 조성 및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