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제주국제사진공모전 제주 홍보 효과 크다
2013-09-24 양대영 기자
제주자치도는 제5회 제주국제사진공모전 공모결과 총 4천227점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제주국제사진전 공모 작품수가 증가는 소문내기 이벤트, 스마트폰 이벤트, 제주여행이야기 이벤트 등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와 주요 국가 홍보물 발송, 주한 외국인 유학생 협회 커뮤니티 등의 적극적인 온라인 홍보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제5회 제주국제사진공모전은 세계자연유산 등재 6주년 및 제주 세계자연유산센터 개관 1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되었으며 유네스코3관왕 제주 브랜드 가치를 대내․외에 알리고 국제 홍보 확산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에 접수된 4천227점의 작품에 대해서는 10월 4일 심사를 거쳐 총 27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되며 대상(1점) 600만원등 수상자에게 총 1천6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2009년 시작된 제주국제사진공모전은 매해 참가자 및 작품수가 늘고 해외 참가자들도 꾸준히 늘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진 공모전으로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으며 공모전 홍보 및 접수, 전시 과정에서 제주를 알리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한편 제4회까지 당선된 제주국제사진공모전 입선작들은 도내,외 및 해외 주요도시 사진전을 통해 순회 전시되고 있으며 유네스코 3관왕 화보집 등 홍보자료로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