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시장 직선 동의안 부결 당연한 결과"
새누리 제주도당,“논의 중단하고 산적한 민생해결 우선해야”
2013-09-17 양대영 기자
제주도당은 16일 논평을 내고 "도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찬성 4, 반대 22표라는 압도적인 표차로 제주도의 행정시장직선제 동의안을 부결시켰다, 행정시장 직선제 동의안 부결은 당연한 결과"라고 환영했다.
또 "지난달 행정체제개편은 단순한 도민의견 몇 번 수렴하고 얼렁뚱땅 넘어갈 문제가 아닌 제주의 백년대계를 결정지을 중차대한 사인인 만큼 차기도정으로 넘기라고 촉구한 바 있다. 오늘 표결로 당론을 재확인하고 그 의지를 확인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근민 도정은 이제 도의회 표결 결과를 겸허하게 수용하라. 소모적인 행정시장 직선제 추진을 중단하고 산적한 민생해결에 매진하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