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분자기 대량종자생산‧방류 사업은 계속된다.
제주도 대표 수산물중 하나인 오분자기가 관계기관의 자원회복 노력으로 향토자원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이생기 원장)에 따르면 최근 오분자기 자연 생산량이 급감함에 따라 오분자기 자원 회복을 위해 올해에도 종자 30만마리 생산‧방류할 계획이다.
또한 오분자기 어미확보의 어려움으로 종자생산의 차질을 우려하여 작년부터 어미로 사용할 오분자기 우량 종자 1만여 마리를 사육 관리 중에 있으며 양식 어업인이 필요할 시 분양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연구원에서는 마을어장내 오분자기 자원조성을 위해 2005년부터 종자생산을 시작하여 지금까지 총 2,910천마리를 마을어장에 방류하였으며 올해에는 오분자기 종자 20만마리 생산목표로 올해 5월까지 오분자기 어미 11㎏를 확보하고 성성숙 관리하여 6월말부터 오분자기 수정란을 생산하여 현재 종자 30만마리 생산 사육관리 중에 있으며 올해 12월에 마을어장에 방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향후 해양수산연구원에서는 향토자원인 오분자기의 자원조성을 위해 생산,방류량을 점차 확대하고 방류효과 개선을 위한 방류기법 개발도 연구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특산 어종인 오분자기 종자생산 방류증대로 마을어장의 자원회복을 통하여 전통수산물의 먹거리 제공 확대와 소득증대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년도별 오분자기 생산실적
(단위 : M/T, 백만원)
‘95 | 2000 | 2006 | 2008 | 2009 | 2010 | 2011 | 2012 | ||||||||
수량 | 금액 | 수량 | 금액 | 수량 | 금액 | 수량 | 금액 | 수량 | 금액 | 수량 | 금액 | 수량 | 금액 | 수량 | 금액 |
159 | 4,390 | 35 | 1,551 | 12 | 382 | 20 | 655 | 13 | 478 | 13.9 | 592 | 7.9 | 343 | 4.9 | 2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