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미네랄 용암수” 본격 생산 개시

11일, 용암해수단지 입주기업 (주)제이크리에이션 준공 및 제품 출하식

2013-09-09     양대영 기자

제주 용암해수산업단지내 입주기업인 ㈜제이크리에이션이 오는 9월 11일 본사 및 공장 신축공사를 마치고 준공식 및 제품 출하식을 갖는다.

이번 제이크리에이션 음료공장 준공식 및 제춤 출하식은 제주 용암해수산업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리는 것으로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007년 수자원을 미래성장 동력산업으로 만들기 위한 마스터 플랜을 마련한 이후, 처음으로 ㈜제이크리에이션의 본사 및 공장 준공과 함께 ‘제주의 용암해수산업이 본격적 나래를 펼치게 되어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총 투자비용 120억이 투입된 ㈜제이크리에이션의 공장 등은 부지 2만243㎡, 건축연면적 3116㎡ 규모로 일일 40만개의 ‘제주 미네랄 용암수’를 생산할 수 있는 최신 공정설비를 갖춘 현대적 공장으로 금번 공장 준공 이후 예상 매출은 향후 4개년 누적으로 국내 매출 500억, 수출 150만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이크리에이션은 2004년 설립되어, 초미세가공기술 등 최첨단 분체가공기술 및 어플리케이션 기술을 활용하여 홍삼,인삼, 더덕 등 천연물 식품 소재 및 건강식품사업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3개년 평균매출액 65억, 상시고용인원 27명의 중소기업으로 2012년 제주이전을 확정하였으며, 이번 준공식 및 출하식으로 본격적인 공장 가동과 함께 현재 20명 을 신규채용하였으며(도민 15명 직접 채용) 지속적인 인원채용을 통해 제주도 이전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고 또한 증가하는 수입 미네랄 워터의 수입대체의 경제적 효과는 30억 이상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용암해수산업단지 첫 공식 생산제품인 제주 미네랄 용암수의 제품 출하식도 함께 열려 삼다수와 더불어 제주도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프리미엄 제품으로 포지셔닝될 것이라고 밝혔고, 제이크리에이션의 본사 이전작업도 9월중 완료될 예정이며, 기업이 가지고 있는 미네랄 분리, 정제 기술을 통해 기능성 음료 이외에 제빙사업, , 양조류를 이용한 다양한 사업영역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